본 노방은 '회화용 비단(畵絹)'이며, 국내에서 직조한 고급품입니다. 아교와 석채 등 전통소재로 채색하는 모사, 창작작업에 사용되며, 표면에 교반수(膠礬水)를 도포하지 않아 작가의 용도에 따른 농도의 교반수 도포가 가능합니다. 채색문화재보존작업에서 파악된 보편적인 밀도를 채택하였으며, 밑색의 투과가 뛰어난 배채(背彩)나 소품의 경우 '노방1'을 추천하며, 규격이 크고 진채화 등 채색이 많이 올라가는 경우는 '노방2'를 추천합니다. 생사의 꼬임도 최적화 되어, 건조후 말림이 적고 탄탄한 화면을 유지합니다. 또한, 두께2mm의 국산 지통으로 제품의 구김없이 안전하게 배송하여 드립니다.